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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log

수원 신동카페거리 : 37.5🍝 & 구스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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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수원 신동 카페거리 맛집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리가토니 면으로 만든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마침 친구도 대전에서 놀러 온다고 했겠다.
그날 친구랑 먹으러 가려고 수원역 근처로 파스타집을 검색했어요.

그래서 찾아낸 곳이 바로 37.5!!
진짜 다른 건 신경 안 쓰고 브런치, 파스타, 레스토랑 등 음식점 키워드를 쳐서
추천 맛집 뜨는 곳들 메뉴판에 리가토니 파스타만 있으면 됐어요.ᄏᄏᄏ
여기 말고도 리가토니 파스타를 파는 곳이 몇 군데 더 있었지만,
수원역과의 거리도 괜찮아서 여기로 선택!!ㅎㅎ
근데 아주 나이스 초이스였습니다!



수원브런치
수원브런치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트리플 치즈 리가토니 파스타리코타 샐러드 피자!!
전날에 좀 고생한 것도 있고, 솔직히 메뉴 3개 시키려 했는데,
밥 먹고 디저트를 또 먹으러 가줘야 하기에... 참고 2개만 주문했습니다.

일단! 맛은 진짜 대성공😀
파스타가 먼저 나와서 배고픔에 피자를 기다리지 못하고 한입 했는데
진짜 치즈 맛이 진하고, 아주 깊고 면에 소스도 잘 베여있고👍👍
(다음엔 다 먹은 접시 샷도 찍어야겠어요ㅎㅎ)
그리고 샐러드 피자는 신기하게 롯데리아 데리버거 맛났어요!
도우는 얇고 파삭파삭 페스츄리 느낌이어서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었고
샐러드 채소도 많이 들어가 있고 치즈, 베이컨, 소스 다 넉넉했어요!
근데 진짜 여기 가시면 리가토니 파스타는 무조건입니다!!!
둘이서 피자 한 두 조각? 남겼던 거 같아요.ㅎㅎ(제가 다 먹었습니다^^)




 

수원신동카페



그리고 식후엔 뭐다? 디저트!
그래서 근처에 있는 구스타브 카페에 갔습니다.

그 많고 많은 카페 중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제 친구가 흑임자크림라떼 컬렉터였고,
최근 친구가 대파 크림치즈에 빠지게 됐는데 여기서 판매한다고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로 픽!
근데 하필 ㅠㅠ 크림치즈는 솔드아웃이어서 그냥 일반 크로플로...!
하지만 뭐 크로플 겉바속쫀... 아이스크림이 진짜 킥이었어요.
뭐 특별한 맛은 아닌데 워낙 크로플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좋으니깐~~

그리고 크림라떼들 마셔보면 위에 크림이 묽거나 꾸덕하거나 카페마다 다르잖아요?
개인적으로 전 꾸덕파인데 여기가 그랬어요.
크림이 아주 쫀쫀 꾸덕하더라고요!ㅎㅎㅎ
또 흑임자 본연의 맛이 잘 느껴졌어요! 단맛에 지배를 안 당하는 그런 느낌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았고 좌석도 그렇게 막 편하진 않았지만
인테리어 예뻤어요! 그리고 맛도 좋았고요.
아파트 단지 쪽에 있다 보니 제가 간 주말에 사람도 많았습니다.








브런치 카페인 37.5구스타브
그 동네 분위기와도 아주 잘 어울렸던 거 같아요.
뭔가 여유롭고 조용하고 한적했달까??
그래서 휴무나 주말에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완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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